지난 21일(금)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예로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더위를 이겨내는 음식은 뭐니 뭐니해도 각종 한약재와 대추·마늘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고 푹 고아낸 삼계탕이 최고의 보양식이죠.
올해는 유독 긴 장마와 무더운 더위로 길어진 여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여러 단체가 뭉쳤습니다.
진주성팔각회·진주성여성팔각회, 주택관리공단 진주평거2관리소·임차인대표회가 복지관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20일(목)~21일(금) 이틀간 손수 찹쌀·대추·마늘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더운 불 앞에서 큰 솥을 저어가며 약 300마리의 닭을 삶고 나누는 등 정성을 다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