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우유팩은 진주가살린다. 민∙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체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우유팩은 진주가살린다. 민∙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체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자)은 버려지는 우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환경 실천 프로젝트 ‘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년 동안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사업은 ▲생활 속 우유팩 수거 활동,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민의 자원순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2025년 4월 22일(화)‘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업무협약식(MOU)이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미숙)을 비롯해 어린이집 6곳, 카페 5곳, 아파트 2곳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순자 관장은 “환경 실천은 지역의 삶의 질과 연결된 중요한 복지 활동”이라며, “이번 우유팩 재활용 사업은 자원순환을 넘어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가져오므로, 지역사회복지관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심명환 자문위원(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 김영철 자문위원(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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