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페이스북 소식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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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같이가치 – 밥상공동체 1회기 진행」
7/26(금) ‘요리조리 같이가치 밥상공동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김봉환 선생님이 가장 자신 있는 집밥 메뉴 ‘감자채볶음과 오징어볶음’ 2가지를 함께해 보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선생님들 레시피를 공유하고, 직접 전달해보자는 취지에 맞게 손수 레시피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식재료 배분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올해는 선생님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습니다.
활동의 주인공이니 모든 걸 함께하자고 약속했고, 잘 지켜주셨습니다.
요리 수업 진행해주신 김봉환 선생님께 다들 잊지 않고 감사함을 표현하고, 8월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다가올 8월에도 어떤 즐거운 일들이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하계 사회복지실습 「나눔의 의미, 어울락 N번지」
안녕하세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 중인 김태완, 손희망, 정서윤, 허선민 실습생입니다. 저희는 어울락 N번지 후원처를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알리고자 ‘어울락 N번지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7월 18일(목), 19일(금) 어울락 N번지 의미를 알리는 안내판을 제작하여 18곳의 후원처에 전달 및 게시하였고, 만화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밴드, 페이스북, 에브리타임에 게시하였습니다!
후원처가 된 계기와 동기는 달랐지만, 따뜻한 마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후원자분들과 평거복지관 간의 두터운 신뢰를 느꼈고, 이러한 후원처들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하계 사회복지실습 「그린 텀블러 드림」
안녕하세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계실습을 하고 있는 실습생 김민규, 정지현, 이재형, 허진 입니다.‘
7/19일에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기후 위기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그린 텀블러 드림’을 진행했습니다.
「그린 텀블러 드림」은 총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경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동들도 퀴즈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퀴즈를 맞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에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동들은 텀블러에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거나 유명 운동선수의 명언 등을 적으며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외에도 환경보호와 관련된 글과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아 프로그램 교육을 잘 이해하고 인지한 것 같았습니다.
실습의 과정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본 것이라 많이 떨리고 부족할 수 있었음에도 아이들이 나름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특히 텀블러 만들기 활동을 하며 즐거워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텀블러 만들기 활동이 가장 재미있고 좋았다는 의견이 많아 텀블러 만들기를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 선정한 것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아동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는아이들 5기 부모교육 <컬러플라워테라피>
7/17(수) 꿈꾸는아이들5기 보호자 9명과 함께 부모교육으로 컬러플라워테라피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 장소는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한 '로아플라워'라는 곳이었습니다.
로아플라워 목수연 대표님은 10년 이상 플로리스트로, 그리고 컬러플라워테라피 강사로 맹활약 중이었습니다. 그런 귀한 분을 어렵게 모시고 이날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오라소마라는 컬리바틀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와 성격 알아보기,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짐을 함께 공유하고 떨쳐내는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보호자들이 정성스럽게 두가지색의 컬러바틀을 고르고 해당 컬러에 담긴 의미를 강사님이 하나하나 설명할 때 본인과 비슷한 성향에 놀라기도 했고, 본인의 마음 속에 드러내지 못했던 힘듦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서로를 지지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9명이라는 높은 출석률과, 각자의 성격과 심리 그리고 지금 보호자들을 둘러싼 생각들을 함께 나누며 그 어떤 시간보다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들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깜짝 선물로 예쁜 꽃 한송이까지 선물로 받아가는 보호자들의 표정이 그 어느때보다 기뻐보여서 좋았던 교육이었습니다.
<노인복지기금 「반갑다! 친구야!」 5회기 진행>
「반갑다! 친구야!」 5회기는 복지관 인근에 살고 계시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모집하였습니다.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약속을 정하였습니다. 이번 참여 어르신은 남자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점심을 모두 일찍 드시고 복지관 후문 정자 앞에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와 계셨습니다.
꿈을하다에 도착하여 서로 소개하며 인사 나누고 코뚜레에 담긴 좋은 의미를 들으면서 마음열기를 하였습니다.
코뚜레에 종을 달고 우동 끈과 리본으로 코뚜레를 장식하여 코뚜레 도어벨 작업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런 거 생전 처음 해 보는 거라며 기뻐하셨습니다.
평거복지관 '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조직 활동 '오늘은 청소하는 날' 및 상반기 간담회 실시
7월 13일(토요일) 10시~
이웃이 있고 정이 흐르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평거복지관 주민조직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들이 또 뭉쳤습니다.
평거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엘리베이트 없는 6층) 480세대
복도, 계단 청소 '오늘은 청소하는 날'을 24년 주민조직 활동으로 정하여
5월에 이어 오늘도 계단과 복도를 청소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288세대 현관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부착하였고 당일 벨을 눌러 청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미리 대문 앞 청소를 한 곳도 있었고
비를 들고 기다리고 있는 입주민도 있었습니다.
1층 공동 수도에 호수를 연결한 후 6층까지 끌어올려
위에서 쓸어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청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라인은
입주민들의 건강이 염려가 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5월보다 함께 참여하고자 하시는 입주민들이 많아 힘이 났으며, 조금더 지지하고 함께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시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마운 사람들이 있나, 시원한 물을 주겠다, 냉커피 타 줄까?, 박카스 좀 드시고 하세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셨지만
무엇보다 감사하고, 고마웠던 건 비를 들고 함께해주신 입주민의 자세였습니다.
매년 입주민들의 가장 높은 욕구(복도, 계단 청소)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장애인, 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청소부가 없는 아파트 복도, 계단 청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리소, 입주민 대표, 통장, 반장들을 모시고 반상회를 가져 보려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민조직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4년도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공유하고
소감 나누기를 했습니다.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바라는 점을 공유하면서
하반기에 더 잘해보자는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요리조리 같이가치 – 연결고리 1회기 진행」
7/11(목) 요리조리 연결고리가 첫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으로 어떤 활동을 할까 함께 고민 끝에! 진주 명석면에 위치한 목공예 체험관을 방문하여 나만의 다탁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목공 체험이 처음인 분들이 많아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비가 올 듯 말 듯 한 날씨에 나무 향기를 맡으니 더욱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나만의 다탁!
“침대 위 책상으로 영화 보기 편하겠어요~”,“나무 일을 하던 옛날 생각이 나네요.”,“책상 위에서 일기를 써야겠어요,”,“막걸리 한잔하기 딱 좋은 탁자네요!” 등 자신들이 만든 다탁으로 어떻게 쓸지 행복해하는 모습들이 가득했습니다.
나무 일을 하셨던 양신 선생님의 이야기와, 자신의 손재주를 자랑하는 광현 선생님 등등 자신들의 이야기로 꽉꽉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다음번의 연결고리 활동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7/8(월) 오후 우리 복지관에서는 진주시 이현동에 위치한 ‘솔한의원’과 연계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노년, 한방으로 꽃피우다’를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우리 복지관 근처에는 평거주공2차아파트, 최근에 생긴 진주평거햇살마을까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살아가신다면 좋겠지만, 세월이 흐르며 이곳저곳 안아픈 곳이 없다는 말을 늘 하십니다. 양방 진료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 편하게 갈 수 있는 한의원이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의 고민과 마침맞게 솔한의원 양정한 원장님의 연계사업 제안으로 본 프로그램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총 7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솔한의원을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문진부터 시작해 가장 치료를 요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침치료, 뜸치료 등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치료를 마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요즘같은 찌뿌둥한 장마철에 온몸을 뜨끈하게 지져서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월 1,3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분 중 주변에 65세 이상 이상 한의원 진료를 받고싶은 어르신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복지관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