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페이스북 소식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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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5/8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음식키트를 전해드리는 취지]로 복지관 모금함이 개설되었습니다.
모금함 진행은 3/20~4/20 한 달이며 직접 기부를 하지 않더라도,
응원 하트를 누르면 100원
댓글을 달면 100원
모금함 공유를 누르면 100원
이렇게 총 300원의 나눔기부가 가능하오니 참여 부탁드립니다.
올해 어버이날 우리가 단 하루 자녀가 되어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 좋겠습니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이 되어주세요. ♥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꿈꾸는아이들 5기 보호자자조모임 1회기>
2월 22일(수) 꿈꾸는아이들 5기 보호자 자조모임 첫회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추운 겨울 내내 꽁꽁 얼어붙었던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기 딱 좋은 족욕, 반신욕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마침맞게 복지관 근처에 힐링숨이라는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해 날짜를 잡고 보호자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힐링숨에 도착하니 대표님께서 저희를 환대해 주셨습니다. 우선 출출한 배를 채우고자 미리 준비한 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서 조를 나눠 족욕과 반신욕을 번갈아가며 진행했습니다. 따뜻한 찜질기에 몸을 넣고 있으니 하루종일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보호자들도 오랜만에 꿀같은 휴식을 하는 것 같다며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이날 개인사정으로 절반의 보호자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입니다. 다음 모임에는 꼭 모두 나와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2/20(월) 아이코리아 진주시지회 「추억의 우체통」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평거복지관 「추억의 우체통」 사업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기다림의 여유를 느끼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습니다.
현재, 평거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추억의 우체통」은 진양호 동물원·남강댐 노을공원과 진주시립남부어린이도서관·진주시립서부도서관에 설치되어있으며, 3월경 진주시립연암도서관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2023년부터 진주시 관광진흥과와 연계하여 진주시의 마스코트인 하모를 엽서에 삽입하여 관광문화 도시인 진주시 홍보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하모가 그려진 엽서라니! 생각만해도 벌써 설렙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기 전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했던 추억의 빨간 우체통!!
빨간 우체통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 소통 매개체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
<2023 의료서비스 백세건강지킴이 협약식>
지난 2/16(목) 저녁 경상국립대학교 의료연구회 신임 회장단 임원 3명과 박기수 교수님을 모시고 올한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박기수 교수님과는 12월 의료서비스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뵙는거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의료연구회 임원들에게는 한해동안 서비스를 잘 준비하고 진행해보자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올해 의료서비스는 작년과 동일하게 방문 의료서비스와 내방 의료서비스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이 연로해지다보니 내방 의료서비스에 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져 올해는 방문 의료서비스를 좀 더 확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든 의료서비스이니만큼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남은 두달간 잘 준비 해보려 합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자아탐색교육 2일차>
2/17(금) 꿈꾸는아이들 자아탐색교육 2일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일차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미래의 직장인이 되었을 때를 가정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보고, 일하는 중 노동 인권을 침해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일을 해보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근로계약서에 적힌 단어가 많이 생소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집중해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저에게 바로바로 물어가면서 아이들 모두 생애 첫 근로계약서를 완성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첫 근로를 할 때쯤이면 10년 후쯤이 될텐데 그때 꼭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이 잊지 않고 잘 응용하기를 바라봅니다.(너무 큰 기대일까요? ㅋㅋㅋ)
이어서 마지막 시간에는 P&I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선생님과 함께 IDP 동기부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유형을 알기 위한 애니어그램 검사에 이어, 어떤 직업군이 아이들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에너지 뿜뿜하는 강사님 덕분에 늦은 오후 시간임에도 아이들이 모두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적은 IDP 내용들을 토대로 올한해 꿈꾸는아이들 활동도 잘 준비해보려 합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자아탐색교육 1일차>
올해의 첫 꿈꾸는아이들 활동이 2/16(목) 복지관 핑크드림도서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자아탐색프로그램은 꿈꾸는아이들 1년 사업을 진행하기 전 매년 새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꿈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북돋우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사회 진입 준비'라는 주제로 교육의 문을 열었습니다.
1일차 교육 내용은 '뜻깊은 나의 첫 사회활동, 내가 행복한 근무환경'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갖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관을 알아보고, 어떤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싶은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왜 일을 해야할까? 한번 너희들의 생각을 적어보자!"
"일을 통해서 가족을 지킬 수 있어서요."
"일은 저한테 기쁨을 행복을 주는 것 같아서요."
"제가 일을 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요."
본인의 성취감과 더불어,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생각까지, 아이들은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일에 대한 구체적이고 멋진 가치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내가 원하는 근무환경을 적어보는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관과 가고싶은 회사, 원하는 연봉, 사내 복지 등등 좀 더 구체적인 직업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봉으로 1억을 받고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진 아이부터, 아담한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아이까지 꿈은 모두 달랐지만 그 꿈의 크기는 우주를 가득 채울만큼 큰 꿈이어서 듣는 저도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2/17(금) 오늘 저희 복지관에서 「동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동·사·모」 위촉식 및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사·모」는 주민조직화사업 이웃동아리의 일환으로 지역의 남자 어르신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이슈를 발굴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뭉친 지역 동아리입니다.
동아리명처럼 지역에 20년 넘게 거주하시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변화를 이끌고자 함께 모였습니다. 위촉식 및 발대식 이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이야기 나누고 함께 동네를 돌아보며 첫 번째 만남을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지역의 터줏대감들이 모여서 그런지 저도 몰랐던 동네의 역사와 변화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동·사·모」 회원들과 함께 변화될 지역사회가 기대됩니다.~~~♡
하얀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진주에 눈이 왔네요!
눈을 보고 설레면 아직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침에 설렜습니다.. 🙂
하지만! 이쁨도 잠시 눈길 사고가 일어날까 한 편으로 걱정이 됐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는지,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눈을 쓸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도 가방을 벗어 던지고 함께 눈을 열심히 쓸었습니다. 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하여, 평거2주공 관리소, 입주민 모두가 함께하니 금방 거리가 깨끗해졌습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부터 힘이 들었지만, 함께라서 빠르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해가 쨍쨍 떠올랐네요. 그래도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았으니 눈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