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페이스북 소식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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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같이가치-이웃살피미 5회기」
11/11(월) ‘요리조리같이가치-이웃 살피미’ 5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이웃 살피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웃을 만나기 전 활동가(동·사·모)가 사전 활동으로 아파트 단지 내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먹다 버린 음식물과 담배꽁초들이 쌓여 어느덧 큰 봉지 하나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아파트 청소 반장님은 “매일 내가 쓰레기를 줍는데, 어디서 이리 쓰레기가 많이 나왔는갑”이라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동사모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자신의 집 앞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직도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지역주민이 많았습니다.
주민활동가(동·사·모)분들과 함께 동네를 위해 해야할 것들이 점차 그려지는 마지막 활동이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11/9.토요일
오늘도
주민활동가
우리동네 지킴이
11월 주민조직 활동
(치매예방 프로그램-노래교실)을
위해 모였습니다.
30명의 어르신들과
춤과 노래로 신명나게 한판
놀았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도
춤을 추신 어르신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하나가 되었고
아쉬움은
12월에 다시 만나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주민활동가들은
오전을 어르신들과
신명나게 놀고
곧바로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기체험도 하고
온열체험도 하면서
시간이 다소 빠듯했지만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함께라서 행복했으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왔다는데 더
의미있었습니다.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님들
정말 멋집니다.~^^
2024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력 향상 교실]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평거복지관이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9월 4일(수) 1회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수) 까지
8회기에 걸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오늘(11/6)
드디어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1학년 1반 (80세 이하)과
1학년 2반(80세 이상)을 나누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기억력을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치는 날이면
수요일만 기다리셨고,
'수업에 빠지면 절대 안된다'시며
무거운 몸을
마지막 날까지 참여하시는 모습에
가슴 뭉클했습니다.
수료증을 받으시곤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장이라며
학교 졸업장을 받은 듯
기뻐하셨고
자녀들에게 자랑도 하고,
방에 잘 붙여놓고
매일 매일 보겠다고 하십니다.
어르신들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에 저희도 많이 배우고
느낀 8주였습니다.
"어르신~ 오늘처럼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요리조리 같이가치 – 연결고리 5회기 진행」
11/7(목) ‘요리조리 같이가치 연결고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고리 마지막 활동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향을 시행해보며 내가 좋아하는 향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고,
내가 몰랐던 나의 취향까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향이 주변으로 퍼지니 행복한 미소들이 가득한 활동이었습니다.
“좋은 향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참 기쁘다.”
“오늘 활동은 위험한 물건도 없고, 만들기가 까다롭지 않아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길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활동이 최고로 좋았다. 일주일이 지나서 빨리 뿌리고 다니고 싶다.” 등
소감을 나누며, 아름다운 향 속에서 서로가 웃으며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11월 각 활동들의 마지막이 다가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성실한 모습으로
즐겁게 참여해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11월 남은 활동도 파이팅~!
(해당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2024 진주복지박람회 부스운영]
11/5(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진주복지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내 손으로 보호하는 우리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환경 OX 퀴즈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법 등 여러 환경에 대한 지식들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몰랐던 분리수거 상식을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어머 어머 분리수거 잘 못 하고 있었네, 퀴즈 사진 찍어가도 되죠?’ 등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월 3일 화창한 일요일
평거복지관과 진주큰행복나눔회 평거 2주공 나무사랑 동호회에서는 봄에 이어 두번째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쌀쌀한 가을 달콤짭잘한 짜장면 한 그릇은 우리 지역어르신의 입맛을 살려주기 딱 좋았습니다.
이번 짜장면 소스에는 정성껏 더욱 큼직하게 준비해주신 속재료로 씹는 맛도 일품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얼른 한 그릇 다드시고 또 한그릇 먹어야겠다 하시네요^^
저도 지역주민 다 나누어드리고 맛 보았는데요.
맛이 기가막힙니다^^
지역주민에게 일요일의 쉼도 반납하고 나눔해 주신
진주큰행복나눔회 회장님과 봉사자님들
준비와 주방마무리로 늘 섬겨주시는
평거2주공 입주민 대표님과 나무사랑 동호회 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
<2024년 하반기 작가와의 만남>
10월 30일 수요일, 완연하게 무르익어가는 가을 밤.
우리 복지관에서는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 작가님과의 작가와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이번 강연은 두시간이 빼곡하게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전세계 어느 국가든지 본인들을 중심으로 지리와 세계관을 이해한다는 서두를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입이 잦을 수밖에 없었던 지정학적 위치, 서구 열강과 아시아의 침략의 시대와 현대사회와의 관계성 등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 요약만 딱 들었을때는 상당히 따분하게만 느껴지시죠? 하지만 오늘 강연은 학창시절 만담꾼 선생님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마냥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게 지루했을법도 한데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정도를 봤을때는 아이들도 무척 즐거웠던 강연이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모시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멋진 강연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