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금) 담다올에서 운영하는 조리실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빠른 한 끼 식사’라는 주제로,
김치 돼지고기볶음 된장국 겉절이 달걀찜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두 번째 참여라 그런지 스스로 위생모와 앞치마도 척척 매고 자신의 자리로 찾아갑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칼로 재료를 손질하며 주방장님의 안내에 따라 재료를 넣고 볶고 주물러 봅니다.
나의 냄비에 재료가 가득 차면 옆에 참여자의 활동을 도으며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지난 시간 했던 요리로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었다.” , “오늘 활동을 기다렸다.” 등 설레는 마음, 즐거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도 아낌없이 표현해주십니다.
8월부터는 지역에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워보고,
만든 요리를 나만 먹는 것이 아니라 옆집 이웃에게 인사드리며 전하는 시간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7월보다 다양한 요리와 멋진 장소는 아니겠지만, 우리의 방식대로 이웃과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