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수) 꿈꾸는아이들 5기 보호자 자조모임 첫회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추운 겨울 내내 꽁꽁 얼어붙었던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기 딱 좋은 족욕, 반신욕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마침맞게 복지관 근처에 힐링숨이라는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해 날짜를 잡고 보호자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힐링숨에 도착하니 대표님께서 저희를 환대해 주셨습니다. 우선 출출한 배를 채우고자 미리 준비한 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서 조를 나눠 족욕과 반신욕을 번갈아가며 진행했습니다. 따뜻한 찜질기에 몸을 넣고 있으니 하루종일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보호자들도 오랜만에 꿀같은 휴식을 하는 것 같다며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이날 개인사정으로 절반의 보호자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입니다. 다음 모임에는 꼭 모두 나와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