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자아탐색교육 2일차>
2/17(금) 꿈꾸는아이들 자아탐색교육 2일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일차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미래의 직장인이 되었을 때를 가정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보고, 일하는 중 노동 인권을 침해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일을 해보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근로계약서에 적힌 단어가 많이 생소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집중해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저에게 바로바로 물어가면서 아이들 모두 생애 첫 근로계약서를 완성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첫 근로를 할 때쯤이면 10년 후쯤이 될텐데 그때 꼭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이 잊지 않고 잘 응용하기를 바라봅니다.(너무 큰 기대일까요? ㅋㅋㅋ)
이어서 마지막 시간에는 P&I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선생님과 함께 IDP 동기부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유형을 알기 위한 애니어그램 검사에 이어, 어떤 직업군이 아이들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에너지 뿜뿜하는 강사님 덕분에 늦은 오후 시간임에도 아이들이 모두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적은 IDP 내용들을 토대로 올 한해 꿈꾸는아이들 활동도 잘 준비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