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과 함께 더위가 조금씩 찾아옵니다.
이번 여름도 오래되어 상태가 좋지 않은 선풍기 한 대로 더위를 이겨내려니 막막함이 몰려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먼저 알아주시고 손 내밀어 주시는 곳이 있었습니다.
오늘 (사)한국인방송음악인연합회 회원들이 시원한 선풍기를 들고 복지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사)한국방송음악인연합회 공연 수익금과 회장(한용희), 진주시지부장(조정화), 국제로타리3590지구(여산 여종원 7지역 대표)가 함께 마련한 모금액으로 총 100대의 선풍기를 지역사회에 기증해주셨습니다.
그중 복지관은 총 20대의 선풍기를 기증받아 평거주공2단지와 진주평거LH5단지 가정에 배분하였습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덕분에 올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미소지어주셨습니다.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는 아직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길이 끊어져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