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한끼 밥상- 외식문화체험> 11월 활동 11/4(월), 11/21(목), 11/27(수) 총 18명의 어르신이 외식문화체험에 참여하셨습니다. 외식문화체험 가는 길 단풍 구경을 하며 세월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친교의 시간과 한끼 밥상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진주평생학습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복지관의 부스 운영 내용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한달 정도 앞두고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면 의미있겠다는 생각에 더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동화책을 선물하는  짜투리 코너도 넣었습니다. 매년 진행하는 평생학습축제이지만 올해는 예년과는 달라진 점이 많았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꾸준히 참여자가 많았고, 아빠들의 행사 참여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육아는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는 게 확연히 보였달까요?ㅎㅎ 쪼꼬미같은 손으로 카드를 꾸미는 아이들의 모습, 각 부스를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 실무자들의 활기찬 표정만으로도 충분했던 하루였습니다.

「요리조리 같이가치 – 밥상공동체 5회기 진행」   21일(목) ‘요리조리 같이가치 밥상공동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5회기 요리로는 「소불고기」를 함께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앞서 레시피를 알려준 선생님들 마음을 보답하고자!! 담당자가 직접 레시피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을 바친 뒤 바로 다음 날 진행될 ‘복작복작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내일도 마지막 인사를 하겠지만, 우리의 6개월간 활동을 격려와 수고의 박수를 보내고, 내일 평가회에 나눌 이야기들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사전 안내드렸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사업으로 만날 수 있길 기원하며, 올 한해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하랑봉사단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   21일(목) 하랑봉사단 회원분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하랑봉사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도시락배달 사업에 자원봉사 단체로서 함께하며, 도시락배달 사업에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먼저 제안해주시고 물품을 후원해주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오래된 밥솥으로 누룽지가 생기는 등 어려움을 파악하시곤 마음 모아 밥솥을 전해주셨습니다. 내일부터는 어르신들께 새 밥솥으로 고슬고슬 따뜻한 밥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필요한 부분을 먼저 제안하고, 함께해주시는 덕분에 원활한 복지사업을 이뤄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11월 14일 단풍잎이 곱게 물든 어느날 독서모임1 강사 선생님들과 참여자분들과 함께 하동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독서모임이니까 그에 걸맞게 책을 찾아가야겠죠? 이번 견학의 목적지는 올초에 문을 연 하동책방이 있는 하동 악양면 일대였습니다. 강성호 책방지기님의 안내에 따라 책방이야기와 책방을 찾는 이들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듣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이어서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의 맛난 점심과 카페 소소하당에서의 소곤소곤 담소까지!! 어느 하나 완벽하지 않은게 없는 하루였습니다♡

11월 10일 일요일 꿈아5기 보호자들과 함께 강남동에 위치한 '나무공방재작소'에서 목공예로 시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목공 기계 다루는 건 처음이라서 무서워하시기도 했지만, 공방 선생님의 지도 아래 천천히 따라하시다보니 어느덧 멋진 작품들이 완성됐습니다. 멋진 시계처럼 오늘의 이 시간들도 멋지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으시길 다들 바래요♡♡

11/11(월) ‘요리조리같이가치-이웃 살피미’ 5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이웃 살피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웃을 만나기 전 활동가(동·사·모)가 사전 활동으로 아파트 단지 내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먹다 버린 음식물과 담배꽁초들이 쌓여 어느덧 큰 봉지 하나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아파트 청소 반장님은 “매일 내가 쓰레기를 줍는데, 어디서 이리 쓰레기가 많이 나왔는갑”이라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동사모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자신의 집 앞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직도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지역주민이 많았습니다. 주민활동가(동·사·모)분들과 함께 동네를 위해 해야할 것들이 점차 그려지는 마지막 활동이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력 향상 교실]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평거복지관이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9월 4일(수) 1회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수) 까지 8회기에 걸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11월 6일 드디어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1학년 1반 (80세 이하)과 1학년 2반(80세 이상)을 나누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인사를 드리면  수요일만  기다리셨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업에 빠지면 안된다며 마지막 날까지 참여하시는 모습에 가슴 뭉클했습니다. 수료증을 받으시곤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장이라며 학교 졸업장을 받은 듯 기뻐하셨고 자녀들에게 자랑도 하고, 방에 잘 붙여놓고 매일 매일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저희도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 오늘처럼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락 홍보단 10월 소식> 안녕하세요, 어울락 홍보단입니다! 높고 푸른 하늘이 인상적이었던 10월이었습니다. 10월에는 특히 복지관 소식이 가득했는데요,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이 필요한 11월에는 어떤 소식이 들려올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어울락 홍보단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