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제로!! 이웃의 힘으로'라는 제목으로
6월 8일(토요일)
주민활동가 우리동네 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가졌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 문제점을 알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접하면서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로서
우리들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아무리 많은 지원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당사자가 직접 이용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피고, 확인하고, 이어주는 그 역할을
이웃이, 주민활동가인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 만족도(주민활동가)
* 좋았던 점
-복지관은 주는 곳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못하는 부분을 보충해주고 도움을 주는 곳이라는 인식이 필요함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민활동가의 역할의 중요성,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 부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주민활동가들의 활동에 발맞춰
복지관 담당자로서의 역할, 방향성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았습니다.
김국보부장은
2년 연속 조직화교육을 하면서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분들의
의지와 조직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분과를 만들어 보다 더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타 복지관에서 조직화사업 선진견학지로 평거복지관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많이 다녀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서부 경남에서 우리동네 지킴이가 주민조직의 롤 모델,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결같이 묵묵히 걸어 온
8년의 세월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함께라서 가능했습니다.
당신이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