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는 평거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남자 어르신 10명, 이 모집되어 토마스 농장에서 ‘내 마음의 운동회’ 체험을 하였습니다.
남자 어르신만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이 없었던 차에 홀몸 어르신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는 오롯이 남자 어르신 10명만 모집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당일까지 참여 어르신들께 4차례 안부 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가 전화를 드리면 “외롭고 적적하였는데 전화를 자주 받아 기분이 좋다.” 하셨습니다.
드디어 "올인원 천연비누 만들기"」를 위해 복지관 후문 정자 앞에서 오후 1시에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12시 30분부터 10명 모두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께 참여 명단에 서명받고 이름표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름표를 받으시던 한 어르신께서는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면서 “나 오늘은 유치원생이 되어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 하셨습니다. 어르신 나들이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한마디였습니다.
활동 장소는 사천 용현면 선진리성이 바라다보이는 토마스 농장이었습니다. 사천으로 가는 길에 복지관 차량 밖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 오랜만에 외출하시는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하였습니다.
토마스 농장에 도착하자 강사 부부께서 환영해 주셨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위한 차와 간식이 책상 위에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대접을 받으며 흐뭇한 마음이었습니다.
마음 열기로 지금 몸과 마음 상태는 어떤지?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무엇이었는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잉볼 아로마테라피를 받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올인원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작은 상자에 담아 자기만의 비누를 가져가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벚꽃이 피지 않아 무지개 해안도로에 들렀습니다. 차 안에서 활동에 있었던 좋았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로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만족도 결과를 산출하면서 어르신분들은 대체로 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럽다.” “새로운 경험을 하여 대단히 좋았다.” “다 좋았다.” “이러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7월에 꼭 참석할 것입니다.” “다음에 아시는 분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 “재미있었다.” “비누 만드는 거 좋았다.” 등으로 어르신들의 소감은 다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