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금요일 오후, <마음을 잇다> 기본교육과 활동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마음을 잇다> 는 진주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작년 <사랑의 연결고리>에 이어 2년차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매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먹거리나 생필품 등을 만들고, 이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주민과 단체에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사업입니다.
올해는 제빵체험, 자두 수확, 도시락 만들기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교육을 받는 참여자들의 기대가 훨씬 큼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면 좋았을텐데, 코로나 확산상황으로 성인 참여자들은 대면교육을, 대학생 참여자들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활동에 참여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걸 느꼈습니다.
"올 한해동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또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생각을 하니 기대됩니다."
"1년간 활동을 재밌고 즐겁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참여자들의 기대처럼, 올 한해 또 재밌고 뜻깊은 사회사업을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