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2회기 실시 날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파아란 하늘과 뭉게 구름을 보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며 “참 행복한 날이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토마스 농장에 도착하니 강사 부부께서 바깥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테이블마다 꽃, 차 및 간식을 미리 준비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차와 간식을 드시며 서로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은 꽃, 나비, 곤충 및 자연 중에서 어느 게 좋은지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였습니다.
싱잉볼 아로마테라피를 받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마음을 가진 후, 각자 마음에 드는 싱잉볼을 선택하여 자신의 책상으로 가져와 서로 화음을 맞추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음이 편안하다”며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압화 꽃을 핀셋에 꽃아 액자를 장식하고 코팅지를 붙이고 박제된 실제 나비를 실핀으로 고정하였습니다. 완성된 액자를 보자 모두 환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 해안도로에 들러 바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늘 나들이가 최고”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였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2회기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로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만족도 결과를 산출하면서 어르신분들은 대체로 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오늘 오길 잘했다.” “나비와 꽃 액자 만들기 재미있었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랑의 선물이다.” “평생 두고 볼 수 있어 좋다.” “좋아서 또 하고 싶다.” “만들 때 힘들었지만 보기 좋고 만족스럽다.” “싱잉볼 할 때 마치 부처님 앞에 있는 기분이었다.” “만드는 것도 싱잉볼도 다 좋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등으로 어르신들의 소감은 다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