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저녁 7시, 진주문고 평거점에서 오랜기간 준비한 책읽기수업 동시집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습니다.
1명의 시인분들이 다 참여했다면 좋았겠지만, 당일 여러 사정으로 4명의 시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오픈식을 빛내 주셨습니다.
이날 전시회가 있기까지의 과정들, 그리고 전시회를 열게 된 기쁨을 첫인사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강사님들과 시인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책읽기수업에 온 에너지를 쏟아주신 양혜진, 장현 선생님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동시에 담아준 이춘화, 장나래, 최민경, 황하나 시인님'
한명한명 소개 속에 1년간의 감사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날 전시회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수학능력시험!'
전시회를 자세히 보아야 풀 수 있는 10문제를 내서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드렸습니다.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들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월 21일 일요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진주문고로 오셔서 전시회를 보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