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10일 합천에서 꿈꾸는 아이들 8기 보호자 자조모임 3회기와 특별활동이 실시되었습니다:D
먼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보호자 자조모임 3회기는 특별활동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한 덕분에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인원수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서 생각만큼 구석구석 살펴보기는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시원하고 맛있는 빙수도 먹고 이벤트 참여와 재미난 모노레일 탑승까지! 다양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특별활동 진행을 위해 합천 H 글램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고, 보호자들은 가족당 하나씩 배정된 텐트에 짐을 푸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담당자도 아이들의 신난 웃음소리와 짐을 풀고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하며 쉼을 갖는 보호자들을 보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의 휴식 시간 후 당일의 하이라이트! 바비큐를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한 텐트당 하나씩 있는 화로에서 각 가정별로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마음이 너무 잘 맞는 우리 꿈아 8기들은 각 텐트에 있는 화로를 한 대 모아 함께 바비큐를 즐겼답니다:)
같이 먹어서 더 맛있고 즐거운 바비큐 시간이 지나고 글램핑장에서 준비해준 모닥불 근처에 앉아 보호자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비눗방울, 폭죽을 가지고 놀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해산을 앞두고 가족들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더 소중하고 "특별한" 활동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별활동을 통해 더 끈끈해진 꿈꾸는 아이들 8기가 끝까지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