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토) 복지관 쉼터에서 요리조리 같이가치 4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4회기는 내가 만든 요리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옆집, 윗집 아이들 이름까지 다 알며 가깝게 지내던 그 시절엔 이웃들과 인사하며 지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한 지금은 낯선 사람의 인사도 어색하고 경계하며 소통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이웃이란, 우리가 가까이 지내고 소통해야 할 사람들이죠. 그래서! 저희는 ‘음식’을 통해 이웃과 가까워지기로 했습니다. 그냥 인사를 건네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만든 음식을 나누며 이웃에게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이웃에게 내가 만든 음식을 전한다니 참여자분들의 마음에 더 설렘이 가득했고, 음식을 만드는 내내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냐는 걱정으로 음식을 귀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음식 3가지!
차돌박이 된장찌개, 도토리묵 무침, 깻잎김치 예쁘게 통에 잘 담아 이웃에게 잘 전해드렸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그루터기 봉사단분들 감사드리며, 더 가까워질 이웃사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