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의 방학을 마치고 의료서비스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물러가고 이제 제법 선선해져서인지,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복지관에 와서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이윽고 의료연구회 회원들과 박기수 교수님, 김세휘 원장님도 복지관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기본 건강체크에 이어서,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서는 평소 아픈곳을 속속들이 찾아서 치료방법을 알려주시는 김세휘 원장님과 박기수 교수님의 순서입니다. 그 덕분인지 의료서비스를 받고 나오는 어르신들의 얼굴은 시작할 때보다 훨씬 밝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도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상담 서비스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방문 진료를 처음 참여한 봉사자도 있었는데, 일반 의료서비스보다 훨씬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