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목) '알다가도 모를 우리 아이 양육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복지관과 진주시 가족센터가 함께 계획한 사업으로, 앞으로 6주간 총 6회기의 교육을 11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님으로, 담당자의 제안에 흔쾌히 교육 강사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첫 회기에는 처음 만난 날이니만큼 각자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OO이의 엄마'가 아닌 이름을 적으며, 참여자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부모교육으로 참여한 것이지만, 나만의 이야기도 허물없이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더 좋아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첫 회기가 워밍업이었다면 2회기부터는 아이들과 부모님 사이에서 다양한 역동들에 대한 고민, MBTI 검사를 통한 나와 아이들의 성향 정확히 파악해보기 등 더 알차고 재밌는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