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가지를 만들게 되었는데
키트를 구매하는 것도 배송비를 줄이기 위해 한 참여자가 직접! 총대를 메고 봉사해주었습니다.
갑자기 시작된 근로활동으로 함께 모여서 만들지 못한 한 참여자는 집에서 만들어 담당자에게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
이러한 열정이 모여
봉사키트를 만드는 당일 포장지를 열었는데!
웬걸….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과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 영상으로 예습을 하고 온 한 참여자가 만들기를 시작하자,
다른 참여자들이 ”선생님- 선생님-“하면서 묻고, 배우며 순식간에 활동이 진행→마무리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각종 엄살 섞인 말이 난무했지만,
과정에는 가격만 조금 저렴하다면 아이들과 같이하고 싶을 만큼 좋은 봉사 키트인 것 같다고 하기도 하고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간다고 생각하니 금전 후원과 물품 후원 다 해볼 만하다며 성취감에 어깨를 으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만든 물품은 주문한 사이트로 보내면 요양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참여자와 담당자 모두 봉사활동을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로 처음 알게 됐는데,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홍보되고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봉사활동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