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떠나가는 가을을 붙잡기 위해 평거복지관 핑크드림도서관에서는 아이들과 가을을 담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케나드 박 작가의 안녕, 가을’ 과 ‘정순희 작가의 바람부는 날’ 책 두 권을 함께 읽고 가을과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선생님 바람은 시원한거에요.”. “아니에요 선생님 바람은 간지러워요.”, “선생님 가을엔 은행 똥냄새가 거리에 퍼져서 힘들어요.” 등등 맑은 아이들의 가을과 바람에 대한 생각도 들어보았습니다. 또, 직접 바람개비를 만든 후 함께 밖으로 나가 날려보는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책을 통해 한걸음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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