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화) 오전, 진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한 부모교육의 첫 시간을 활짝 열었습니다.
작년에도 부모교육을 통해 만났던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님과 함께 총 12명의 초등자녀 부모님들이 교육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저도 담당자로서 교육을 살짝 참관했습니다.
영유아-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교-고등학교 인생에서 봤을 때 대략 20년의 아동기이지만, 각 시기별로 아이들의 신체와 마음 변화가 상당히 많은 시기여서, 해당 시기에 맞는 자녀 양육이 중요함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성인만큼의 이해력이나 자제력이 없는 아이들이 sns나 게임에 심하게 몰두할 때는, 부모로서의 권위나 나이를 내세워 아이들에게 적절한 권위와 선을 그어줘야 하는 게 중요함을 인지시켜주기도 하셨습니다.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는 게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부모교육에 참여한 12명의 부모님들은 이를 알고 충분히 공부하고 있기에, 분명 자녀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 잘 자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