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페이스북 소식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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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백세건강지킴이> 5월 활동
5/11(토) 5월 의료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의료서비스 시작 시간은 2시 30분이지만 어르신들은 한참 전부터 의료서비스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번달에도 아쉽게 의과대학 학생들을 제외한 간호학과 학생들과 김세휘 원장님, 박기수 교수님이 서비스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총 30명의 어르신들이 기초검진, 혈당체크, 의료 상담까지 꼼꼼히 받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하게 김세휘 원장님과 박기수 교수님께 감사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례 자조모임[마·누·사] 4회기>
오늘(5월 11일) 복지관에서 사례 자조모임[마·누·사] 당사자분들과 4회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갑작스런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분들도 계셨지만
오늘 이렇게 또 한 달 만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니
반갑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모임은 그간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안부를 묻고,
향후 자조모임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서툴지만 조금씩 정응하고 있어요.”
“이번에 LH 신청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보려고요.”
”손자가 최근 컴퓨터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손자에게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주고 있어요.“
다음 모음에는 새로운 담당자와 함께 할 예정이기에
최대한 함께 모일 수 있는 일정으로 잡기로 하였으며,
봉사활동 주제나 방법에 대해서도 각자 생각해서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덧 사례 자조모임[마·누·사]에 애정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당사자분들을 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청소 하는 날']
5월 11일 토요일
주인의식이 있는
지역주민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 들이 24년도 주민 조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웃이 있고
정이 흐르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4월
평거2주공 480세대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한 결과
32년 된
엘리베이트가 없는 6층 아파트
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복도, 계단 청소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19년, 21년에 이어 또 다시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들이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송화가루 가득한
복도와 계단 청소를 위해
입주민이 하나 둘 비를 들고
나와주셨고
주민활동가들이 함께 거들었습니다.
얼굴과 등이 땀으로
축축했지만
새옷을 입은 듯
깔끔해진 계단과 복도를
보면서 입주민도 지킴이 활동가들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이
' 오늘은 청소 하는 날'로
인식하고 입주민 스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들이
거들겠습니다.
「어버이날 행사 진행」
오늘 5/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3색 나물, 소고기 고명이 올라간 비빔밥을 평거2주공 입주민 300세대에 전달하였습니다.
또, 한들어린이집 원아들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과 카네이션 전달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진주평거2주공 제8기 입차인대표단 소속 주민, 진주평거2주공 관리소가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함께 주관하고, 예원노인복지센터, 청심플란트치과의 물품 후원으로 지역사랑 의미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사랑이 담긴 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군가의 어버이로 살아가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진주평거2주공 임차인 대표단·주택관리공단 진주평거2주공 관리소·평거복지관의 존경 가득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2024년 어린이날 행사」
지난 5일(일) 진주시에서 주관한 제102회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알록달록 썬캐쳐 만들기’를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행사 날 쨍쨍한 햇빛을 기대하며, 바닥에 비친 햇빛으로 알록달록 셀로판지를 비춰보며 그림자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웃음 꽃을 피울 생각으로 계획하였는데, 생각과는 달리 당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은 큰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근심과 걱정이 무색하게 하늘이 무너지듯 내리는 비 속에도 해맑은 표정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리는 비도 놀이가 되는 듯 장화를 신고 첨벙첨벙 즐겁게 참여해주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정해진 행사 시간보다 이른 종료를 하였지만, 1시간 남짓한 활동에 100명이 넘은 아동과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내리는 비 속에도 해맑게 “해가 비치는 날에 오늘 만든 썬캐쳐로 그림자 놀이를 해볼게요!” 말하던 아이를 통해 어른인 저희는 또다시 배웁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맑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참여자들의 동의를 받고 사진을 사용합니다)
4/26(금) 오전 부모교육의 마지막 3회기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3회기 활동은 평거동에 위치한 '향기제작소' 대표님과 함께 나만의 취향을 듬뿍 담은 향수만들기 활동이었습니다.
30가지가 넘는 시향액의 향을 하나하나 맡아보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향을 하나씩 체크해 나갔습니다. 같은 향을 맡고도 어떤 분은 정말 좋아하고, 어떤 분은 본인 취향이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 재밌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고른 향을 섞어 제각기 다른 향의 향수를 만들며 이날의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나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만든 시간이었기에 참여자 분들 모두 활짝 웃으며 마무리가 되어 담당자인 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4/23(화) 오전 지난주에 이어 부모교육 2회기가 진행됐습니다.2회기 교육의 주된 주제는 '양육방식' 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양육방식으로는 '독재적 양육방식, 허용적 양육방식, 과잉보호적 양육방식, 민주적 양육방식' 까지 총 4가지가 있고, 이중 '민주적 양육방식'이 아이들의 책임감과 독립심을 높이고, 스스로를 신뢰하며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예시를 들어가며 참여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두번의 교육으로 내 아이가 달라지거나, 부모님들의 양육 방법이 기적적으로 바뀌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번 교육을 들었던 11명의 엄마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기에, 분명 아이들이 씩씩하고 슬기롭게 잘 자라날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노인복지기금 「반갑다! 친구야!」 2회기 진행>
「반갑다! 친구야!」 2회기 실시 날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파아란 하늘과 뭉게 구름을 보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며 “참 행복한 날이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토마스 농장에 도착하니 강사 부부께서 바깥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테이블마다 꽃, 차 및 간식을 미리 준비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차와 간식을 드시며 서로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은 꽃, 나비, 곤충 및 자연 중에서 어느 게 좋은지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였습니다.
싱잉볼 아로마테라피를 받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마음을 가진 후, 각자 마음에 드는 싱잉볼을 선택하여 자신의 책상으로 가져와 서로 화음을 맞추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음이 편안하다”며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압화 꽃을 핀셋에 꽃아 액자를 장식하고 코팅지를 붙이고 박제된 실제 나비를 실핀으로 고정하였습니다. 완성된 액자를 보자 모두 환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 해안도로에 들러 바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늘 나들이가 최고”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였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2회기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로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만족도 결과를 산출하면서 어르신분들은 대체로 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오늘 오길 잘했다.” “나비와 꽃 액자 만들기 재미있었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랑의 선물이다.” “평생 두고 볼 수 있어 좋다.” “좋아서 또 하고 싶다.” “만들 때 힘들었지만 보기 좋고 만족스럽다.” “싱잉볼 할 때 마치 부처님 앞에 있는 기분이었다.” “만드는 것도 싱잉볼도 다 좋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등으로 어르신들의 소감은 다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