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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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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거복지관 제1회 「지구의 내일을 부탁해!」 환경 행사 개최
-함께 누리는 지구, 모두가 꿈꾸는 내일-
평거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26일(토) 진주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지구의 내일을 부탁해!」를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들은 탄소중립 체험부스, 에코 골든벨 퀴즈, 에코 플리마켓, 아이스팩 모으기 챌린지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후원과 나눔이 번지다, 진주성·진주성여성팔각회, 진주시 소재 어린이집, 진주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려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해 시민분들과 함께 환경체험을 즐기며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후위기는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이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노인에게 더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평거복지관은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꿈꾸는 아이들 8기 비전원정대 1회기
지난 4월 19일 토요일, 꿈꾸는아이들 8기 비전원정대 1회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기는 더욱 특별했는데요, 바로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꿈아 8기 아동들과 함께한 합동 활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거제 아동들과는 작년에 1박 2일 캠프를 함께했던 인연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난 만큼 처음엔 서로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습니다. 그래도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나니 금세 분위기는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활동 장소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크로스 롤러장!
아동들은 각자의 발 사이즈에 맞춰 롤러스케이트와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초보자 링크에서 몸을 풀며 서서히 적응해나갔습니다.
스케이트에 익숙한 아동들은 그야말로 ‘스케이트와 하나 된’ 모습으로 멋지게 달렸고,
조금 서툰 친구들은 비틀비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건, 아동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했다는 점입니다!
계속해서 연습하던 아동들은 어느새 안정적인 자세로 링크를 누비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케이트 활동을 마친 후,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한식 뷔페에서 에너지를 채우고, 활동일지를 작성하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당자로서 처음엔 진주와 거제 아동들이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도 있었지만,
활동을 마무리할 무렵, 서로를 형제처럼 부르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만남이었고, 비전원정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관계를 맺는 소중한 시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꿈꾸는아이들의 여정을 기대해주세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자)은 버려지는 우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환경 실천 프로젝트 ‘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년 동안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사업은 ▲생활 속 우유팩 수거 활동,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민의 자원순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2025년 4월 22일(화)‘우유팩은 진주가 살린다’ 업무협약식(MOU)이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미숙)을 비롯해 어린이집 6곳, 카페 5곳, 아파트 2곳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순자 관장은 “환경 실천은 지역의 삶의 질과 연결된 중요한 복지 활동”이라며, “이번 우유팩 재활용 사업은 자원순환을 넘어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가져오므로, 지역사회복지관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심명환 자문위원(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 김영철 자문위원(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웃동아리사업-연결고리 2회기 진행」
4/22(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화요일 연결고리 활동을 위해 모였습니다.
많은 비로 모든 참여자가 모이진 못했지만, 정해진 일정에 맞게 충무공동에 위치한 가죽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활동으로는 ‘가죽 지갑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색의 가죽을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지난 번 가죽 열쇠고리를 만든 경험을 떠올리며 한 땀 한 땀 실로 이어나갔습니다.
모두 집중한 탓에 많은 이야기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각자 이니셜을 새긴 나만의 지갑에 만족하고, 선물로 전해 줄 사람도 떠올리며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해당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주민활동가 우리동네 지킴이 오가점팀 4월 활동」
지난 12일(토) 오가점(오늘이 가장 젊은 날)팀 첫 번째 개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 화창한 날 반성수목원으로 남자 어르신 6명과 주민활동가 5명이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전 준비 참여자 선정, 장소 논의, 간식 구입 등 작은 부분까지 주민 활동가분들이 모두 개입하여 진행함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반성수목원이 같은 진주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차량 없이 이동하기 어려운 장소이다 보니 방문이 처음인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풀잎들이 푸르게 피어나고 있는 계절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함께 수목원 곳곳에 피어난 꽃을 보고 사진 찍고, 돗자리 펴고 김밥도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어렵고 낯설었던 주민 활동가분들도 나들이를 다녀오고 “팀장님, 밤잠을 설치면서 걱정했는데, 괜히 긴장했나 봐요.” ,“5월부터는 더 자신 있게 준비하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습니다.
「독서모임‘엄마가 먼저 배우는 우리 아이 책읽기 수업’ 첫 번째 문학기행(통영)」
:17일(목) 독서모임‘엄마가 먼저 배우는 우리 아이 책읽기 수업’ 첫 번째 문학기행을 예술가의 도시인 통영으로 다녀왔습니다. 전혁림미술관, 동네 책방(남해의 봄날), 윤이상 기념관·생가를 돌아보며 함께 배웠던, 김춘수 시인, 백석 시인, 이중도 시인 등을 이야기 나누며 떠올려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들과 또 지역의 핫플 맛집, 포토존 등까지 카메라로 찍고 담아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진주에도 문학가들의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닌데, 소개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가득 채우며, 정책까지 제안해보자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문학기행 마지막의 이야기가 어떻게 담길지 벌써 기대가 되는 첫 활동이었습니다.
벌써 6월, 10월 활동이 기다려지고, 활동 이후 나눌 이야기들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애써주신 우리의 오랜 자원봉사자 양혜진·장현 선생님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