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토) 저희 복지관에서는 ‘열심히 공부한 당신 즐겨라!’ 라는 주제로 뻔뻔(funfun) 스터디 2019년 마지막 활동을 끝냈습니다.
1년 동안 학습적으로나 또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알려주느라고 수고한 멘토-멘티 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미니 운동회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실 2019년 중간 평가회 때 “만들기, 과학키트 이런 활동도 좋지만, 함께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한 멘토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지막은 열심히! 신나게 놀아봤습니다. 40명의 인원이 다 함께 하기엔 담당자 혼자로는 역부족임으로 각 방마다 아이템을 정하여 그 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①색깔 판 뒤집기 ②몸으로 말해요 ③풍선놀이 ④스피드 컵 쌓기 4가지게임을 통해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의 규칙과 협동심 등 학습적으로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새길 수 있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토요일 늦잠을 이겨며 성실히 나와 준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수업 들으랴, 예습·복습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매번 웃으며 멘티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는 고등학생 멘토 20명 모두에게 아낌없는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뻔뻔(funfun)스터디라는 활동이 멘토-멘티 모두에게 미래에 조그마한 빛이 되었길 바랍니다. 🙂
(뻔뻔(funfun)스터디는 매주 토요일 10시-11시30분 진행되며, 진주고·경해여고 학생 20명과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는 1대1 멘토링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