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페이스북 소식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나 너 우리 더불어 행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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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따뜻했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푸른숲어린이집은
푸른숲 천사들이 아침이면 엄마, 아빠를 떠나
친구들과 놀고 즐기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후원 저금통이 35명의 천사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함께하는 법을,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참~따뜻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2016부터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웃이 있고 정이 흐르는 건강한 마을만들기
4월 13일 토요일 오전부터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위촉장 전달 및 5년 연속 참여 활동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활동가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당일
31명의 우리동네 지킴이 주민활동가들이
지역 주민의 욕구가 무엇이고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자 평거2주공 48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왔었습니다.
104세대로부터
욕구설문조사를 받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5월부터 월 1회 주민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주민활동에 앞서
주민활동가 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다양한 게임(컵쌓기, 몸으로 말해요, 윷놀이)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우리동네지킴이 주민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꿈꾸는아이들 비전원정대 2회기-경상국립대 의대생 멘토와의 만남>
4/20(토)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멘토들과 함께 비전원정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활동을 희망하는 5명의 아동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부법' 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두 멘토는 학창시절을 조금 다르게 겪어왔는데요. 한 멘토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모범생으로 지내왔던 반명면, 다른 한 멘토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방황을 하다가 재수, 삼수를 거쳐가며 점점 본인의 꿈을 구체화 시켜갔다고 합니다. 두 멘토는 이렇게 본인들의 경험을 아동들에게 오롯이 전해줬습니다.
또,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워하는 영어공부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며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공부방법 등을 공유했습니다. 인문계를 진학한 아동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아 큰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교육 후 들어본 아동들의 후기를 통해 '공부법'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뿌듯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주시가족센터 연계 부모교육 1일차>
4/15(화) 오전, 진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한 부모교육의 첫 시간을 활짝 열었습니다.
작년에도 부모교육을 통해 만났던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님과 함께 총 12명의 초등자녀 부모님들이 교육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저도 담당자로서 교육을 살짝 참관했습니다.
영유아-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교-고등학교 인생에서 봤을 때 대략 20년의 아동기이지만, 각 시기별로 아이들의 신체와 마음 변화가 상당히 많은 시기여서, 해당 시기에 맞는 자녀 양육이 중요함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성인만큼의 이해력이나 자제력이 없는 아이들이 sns나 게임에 심하게 몰두할 때는, 부모로서의 권위나 나이를 내세워 아이들에게 적절한 권위와 선을 그어줘야 하는 게 중요함을 인지시켜주기도 하셨습니다.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는 게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부모교육에 참여한 12명의 부모님들은 이를 알고 충분히 공부하고 있기에, 분명 자녀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 잘 자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의료서비스-백세건강지킴이> 4월 활동
4/13(토) 오후 경상국립대 의료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올해 첫 의료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의예과 학생들은 동맹휴학 상황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워 아쉽게도 간호학과 학생들과 박기수 교수님, 김세휘 원장님만 서비스에 참여하셨습니다.
오후 1시 30분. 일찍 도착한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복지관 로비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저도 슬쩍 옆에 앉아 오랜만에 뵙는 어르신들 옆에서 반갑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김순자 관장님 부임 후 첫 의료서비스 이기에 의료연구회 회원들에게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접수된 순서대로 어르신들의 진료가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만난 의료연구회 회원들이 그 어느 회기보다 반갑게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 못본새 더 아픈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묻기도 했습니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나온 어르신들 모두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그 웃음에 저까지 전염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락 홍보단 4월 활동」
안녕하세요! 어울락 홍보단입니다.
봄봄봄 봄이왔네요~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4월이 왔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우리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매번 글을 올리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어울락 홍보단이 카드 뉴스로 3월 한 달간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복지관의 3월을 함께 되돌아보시고, 피어나는 꽃들처럼 활짝 웃는 날이 가득한 4월 보내세요! 🙂
<꿈꾸는아이들 5기 보호자자조모임 1회기-봄꽃놀이>
봄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지난 3월 30일 토요일, 꿈꾸는아이들 5기 올해의 첫 보호자 자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산청에 들러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고 맛있는 오리고기로 배도 든든히 채웠습니다.
처음 모임을 계획할 때만해도 모든 분들이 다 참여 가능하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하게 모임을 하나 싶었는데 딱 절반 5명밖에 참여하지 않은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5명이서 10명 몫을 거뜬히 해낼 만큼 즐겁게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꿈꾸는아이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지 5년, 올해는 말로만이 아닌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꼭 갖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꿈꾸는아이들이 끝나더라도 이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도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린 벚꽃처럼, 다음 모임을 또 손꼽아 기다려 보려합니다.
노인복지기금 「반갑다! 친구야!」 1회기 실시
「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는 평거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남자 어르신 10명, 이 모집되어 토마스 농장에서 ‘내 마음의 운동회’ 체험을 하였습니다.
남자 어르신만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이 없었던 차에 홀몸 어르신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는 오롯이 남자 어르신 10명만 모집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당일까지 참여 어르신들께 4차례 안부 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가 전화를 드리면 “외롭고 적적하였는데 전화를 자주 받아 기분이 좋다.” 하셨습니다.
드디어 "올인원 천연비누 만들기"」를 위해 복지관 후문 정자 앞에서 오후 1시에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12시 30분부터 10명 모두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께 참여 명단에 서명받고 이름표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름표를 받으시던 한 어르신께서는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면서 “나 오늘은 유치원생이 되어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 하셨습니다. 어르신 나들이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한마디였습니다.
활동 장소는 사천 용현면 선진리성이 바라다보이는 토마스 농장이었습니다. 사천으로 가는 길에 복지관 차량 밖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 오랜만에 외출하시는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하였습니다.
토마스 농장에 도착하자 강사 부부께서 환영해 주셨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위한 차와 간식이 책상 위에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대접을 받으며 흐뭇한 마음이었습니다.
마음 열기로 지금 몸과 마음 상태는 어떤지?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무엇이었는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잉볼 아로마테라피를 받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올인원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작은 상자에 담아 자기만의 비누를 가져가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벚꽃이 피지 않아 무지개 해안도로에 들렀습니다. 차 안에서 활동에 있었던 좋았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1회기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로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만족도 결과를 산출하면서 어르신분들은 대체로 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럽다.” “새로운 경험을 하여 대단히 좋았다.” “다 좋았다.” “이러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7월에 꼭 참석할 것입니다.” “다음에 아시는 분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 “재미있었다.” “비누 만드는 거 좋았다.” 등으로 어르신들의 소감은 다양하였습니다.